롯데온,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 출시…2030 여성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온이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를 출시하며 2030세대 여성 고객 겨냥에 나선다.
 
4일 롯데온에 따르면 쿼터노트는 화장품 브랜드 ‘비브이엠티’와 공동 기획·개발됐다. 제품은 쉐이딩 2종과 하이라이터 1종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온은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선호하는 2030세대 고객 겨냥을 위해 쿼터노트를 기획했다”며 “쿼터노트는 최초의 틴티드 컬러 코스메틱 브랜드로, 기존 상품들과 달리 한 번의 사용만으로 색상이 피부에 착색돼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물놀이와 여행 등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 ‘눈썹타투’, ‘립타투’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했다.
 
롯데온은 쿼터노트 첫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원데이 틴티드 쉐이딩 타투 2종’과 ‘수퍼빔 틴티드 글로우 하이라이터’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각 상품을 결합한 2종 세트, 3종 세트 구매시 최대 43% 할인하며 배송비는 무료다.
 
정여울 롯데온 뷰티MD(상품기획자)는 “오랜 시간 뷰티 시장에 몸담았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뷰티 고객들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최적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수 많은 샘플링 끝에 완성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