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랜드 EIV, 韓 기업 중국 진출 돕는다…1호는 LF '던스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4-04-01 13:19:09

상하이 E-이노베이션밸리, 영업 등록·허가 지원

금융·행정·PR 등도 원스톱 서비스 제공

상하이 E이노베이션밸리EIV 외부전경 사진이랜드
상하이 E이노베이션밸리(EIV) 외부전경 [사진=이랜드]

[이코노믹데일리] 이랜드월드가 중국 네트워크와 상하이 E-이노베이션밸리(EIV) 인프라를 활용해 LF 자회사 씨티닷츠 ‘던스트’(Dunst)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상하이 민항구에 위치한 EIV 한·중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던스트를 운영하는 씨티닷츠의 중국법인 설립·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던스트는 지난 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해 2년 만에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한 패션 브랜드다. 론칭 5년 만에 매출 400억원을 넘기며 10배 넘는 급성장을 이뤄냈다.
 
던스트는 한국에서의 인기와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홀세일 첫 시즌부터 해외 각국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이어져 현재 미국, 캐나다(미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유럽), 중국, 홍콩, 일본(아시아) 등 20개국의 유명 백화점 및 온·오프라인 편집숍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직접 운영하지 않음에도 티몰글로벌에서 지난해 5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여성 의류·액세서리 카테고리 매출 1위, 스토어 팔로워 19만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던스트는 올해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함과 동시에 중국 직접 진출을 공식화했다. 24F/W(가을·겨울)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던스트의 안정적인 중국 진출과 현지화를 돕는 파트너로 이랜드가 함께한다. 이랜드는 지난해 준공 완료된 상하이 EIV를 거점으로 LF의 자회사 씨티닷츠의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지원하고, 중국 비즈니스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던스트는 E-이노베이션 밸리에 거점을 두고 중국 비즈니스를 전개하게 된다.
 
이랜드의 EIV는 35만㎡ 규모의 최첨단 산업단지로 이랜드차이나 본사와 스마트 자동화 물류센터, R&D(연구개발) 센터, 스피드 팩토리, 촬영 스튜디오 및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와 더불어 한·중 비즈니스 센터로 구성됐다.
 
EIV의 한·중 비즈니스 센터는 던스트의 브랜드 가치와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상하이 민항구 정부에 직접 소개하고, 씨티닷츠의 중국 법인 설립에 필요한 영업집조 등록 및 허가 절차를 패스트트랙 서비스로 지원한다.
 
또 금융, 행정(법무·회계), HR, PR 등 중국 내 법인 설립 초기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서비스를 이랜드차이나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각 분야의 역량있는 전문가와 함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해 성장을 돕는다.
 
이랜드 관계자는 “더 많은 한국 기업이 EIV를 거점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성장을 함께하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기대한다”며 “던스트를 시작으로 유통·소비재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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