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화가 후원하는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내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상영 기자
2024-03-07 15:36:26

13~16일 서울·전주·통영 순회 연주

2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고最古 교향악단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의 연주 모습 사진한화그룹
2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고(最古) 교향악단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의 연주 모습 [사진=한화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내한 공연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전북 전주시,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다.

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HRO는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1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16일 통영국제음악제로 잘 알려진 음악도시 통영에서 피날레 무대가 열린다.

HRO는 1808년에 창단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이다. 다양한 전공을 하는 하버드대 학부생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1842년 창단한 미국 최초의 프로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보다도 30년가량 앞서 활동을 시작했다. 

해외 연주는 1962년 멕시코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어 이탈리아, 브라질, 한국, 캐나다, 필리핀, 쿠바,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등 여러 나라를 돌며 하모니를 선보였다.

특히 하버드대 출신이자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 마, 전설적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이곳 단원이었다. 이외에도 다니엘 바렌보임, 로버트 레빈 등 세계적 음악가들과 협연하며 실력 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마지막 무대인 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음악감독 페데리코 코르테제의 지휘로 사리아호의 '겨울 하늘',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예술의전당과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 한화클래식 등 수십년 동안 문화 예술 후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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