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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中, 중대 인프라 건설 지원하는 신규 특별채 발행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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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인사이트] 中, 중대 인프라 건설 지원하는 신규 특별채 발행 속도 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Li Yuyou,Liu Dawei,Tang Yi,Li Ziheng
2024-03-06 15:04:54
 건설 중인 칭다오(青島) 지하철 5호선 루이창루(瑞昌路)역 부근을 지나가는 열차를 지난 1월 9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신규 특별채 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은 5천599억6천100만 위안(약 103조5천92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그중 신규 특별채 발행 규모는 3천465억8천800만 위안(64조1천187억원)으로 지난 1월보다 규모가 크게 늘었다. 전문가들은 특별채의 꾸준한 발행이 ▷지방 중대 프로젝트 건설 지원 ▷주민 삶의 질 제고 ▷일자리 창출 ▷투자 구조 최적화 ▷경제 발전 촉진 등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올 2월 이후 중국 각지의 신규 특별채 발행 속도가 1월보다 다소 빨라져 지방채 발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산둥(山東)∙허난(河南) 등 13개 성(자치구, 직할시) 및 단독 경제계획 시행 도시에서 3천465억8천800만 위안(64조1천187억원)에 달하는 총 94개의 신규 특별채를 발행했다. 1월에는 광둥(廣東)성에서만 567억8천만 위안(10조5천43억원)의 신규 특별채가 발행됐다.

펑린(馮琳) 둥팡진청(東方金誠) 연구개발부 선임 애널리스트는 올해 지방채 조기 승인 후 관련 한도가 2조7천100억 위안(501조3천50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3월에는 지방채, 특히 신규 특별채 발행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31개 성급 지역에서 조기 승인받은 특별채와 일반채 한도 총액은 각각 2조2천800억 위안(421조8천억원), 4천320억 위안(79조9천200억원)이다.

이미 집행된 특별채 자금은 주로 ▷시정∙산업단지 인프라 ▷교통 인프라 ▷농업∙임업 수리 프로젝트 ▷판자촌 지역 개조 ▷노후 주택 개조 등 인프라 분야에 집중됐다.

실례로 산둥성은 최근 523억300만 위안(9조6천760억원)의 신규 특별채를 발행했다. 해당 자금은 주로 판자촌 개조, 교통, 수리 및 시정∙산업단지 등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허난성은 443억200만 위안(8조1천958억원) 규모의 신규 특별채를 발행해 685개 프로젝트 건설에 사용할 전망이다.

충칭(重慶)시 퉁량(銅梁)구에 위치한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의 약칭) 중선 고속철도 쉬안톈후(玄天湖)대교 건설 현장에서 시공 작업에 한창인 근로자들을 지난달 19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전문가들은 특별채 발행이 지방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민생 프로젝트 등에 자금을 지원해 경제∙사회 운영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펑 애널리스트는 "향후 인프라 분야가 특별채 자금지원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특히 특별채가 투자를 이끄는 역주기 조절 역할을 발휘하기 위해 국가 중대 전략, 중대 프로젝트 건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관계자는 "중대 프로젝트에 쓰이는 특별채 자금 비율이 정책 상한선까지 도달하기엔 아직 어느 정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사회 자본의 시장 진입 장벽을 한층 더 완화하고 특별채와 시장화 융자 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해 더 많은 방면의 자금을 프로젝트로 흡수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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