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애플, 'M3 탑재' 맥북에어 13·15인치 신형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4-03-05 16:27:14

M3 칩으로 AI 기능 강화

정식 출시 오는 8일부터

애플이 M3 칩을 넣은 맥북에어 13인치와 15인치를 출시한다사진애플
애플이 M3 칩을 넣은 맥북에어 13인치와 15인치를 출시한다. [사진=애플]
[이코노믹데일리] 애플이 M3 칩을 넣은 맥북에어 13인치와 15인치를 출시한다. 새로운 맥북 에어는 기존 M1 칩이나 인텔 칩을 장착한 전작들보다 최대 13배에 달하는 작업 속도를 자랑한다. 사진·영상 편집을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5일 애플에 따르면 M3 맥북 에어는 미국 등 28개 국가에선 곧바로 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8일 정식 출시된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M3 칩은 애플의 3나노미터 프로세서로 8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최대 10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장착한 칩이다. 최대 24기가바이트(GB)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PC·노트북과 비교하면 M3 탑재 맥북 에어는 최대 2배 빠른 성능, 최대 50% 더 빠른 웹 검색을 제공한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18시간이다.

신제품은 뉴럴엔진을 통해 다양한 AI 기능을 구현한다. 사용자는 '굿노트 6'의 'AI 수학 도우미'나 '픽셀메터 프로'의 사진 보정 작업 등 다양한 앱에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온디바이스 성능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캔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최대 500니트 밝기와 10억 색상을 지원하며 두께는 1cm다.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의 네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신제품의 가격은 최저사양 기준 13인치가 159만원, 15인치가 189만원이다. 교육용은 각각 145만원, 175만원이다.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맥북 에어는 가장 인기 있고 사랑받는 맥 제품으로 M3 칩 탑재와 새로운 기능의 추가로 한층 더 강력해졌다"며 "새로운 맥북 에어는 세계 최고의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라는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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