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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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연말 맞이 금융 프로모션·'윈터 럭키 드라이브' 이벤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쉐보레는 연말 시즌을 맞아 이번 한 달간 전 차종을 대상으로 금융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과 '윈터 럭키 드라이브'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6개월 3.5%, 60개월 4.0%의 금리로 제공되는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형 모델은 60개월 3.9% 금리와 50만원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36개월 4.5%, 60개월 4.9%의 금융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콜로라도는 36개월 4.5%, 60개월 4.9%, 72개월 5.3% 등 다양한 기간의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00만원의 콤보 할인이 적용된다. 시에라는 36개월 4.5%, 60개월 5.0% 금리의 할부 프로그램과 200만원의 콤보 할인이 제공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기존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50만원, 소형차 보유 고객 또는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외국인, 면세사업자, 한부모 가정은 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에라의 경우 사업자 명의 출고 시 100만원의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쉐보레는 12월 한 달 동안 '윈터 럭키 드라이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 후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순금 10돈(1명), 노트북(5명), 헤어드라이어(10명), 네이버페이 5만원(300명) 등이다. 당첨자는 내달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025-12-01 0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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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G-FAIR서 '비대면 FX 플랫폼' 선보여…거래 편의성 호평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 G-FAIR서 '비대면 FX 플랫폼' 선보여…거래 편의성 호평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제28회 'G-FAIR KOREA 2025'에 참가해 기업 비대면 외환(FX) 플랫폼 '우리WON FX'를 앞세워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50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수출 판로 개척 전시회다. 우리은행은 테크관 전용 부스에서 '우리WON FX'의 △실시간 환율 조회 △주문 △자동결제 등 핵심 기능을 시연했다. 방문객들은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거래 편의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수출입 기업을 위한 맞춤형 환리스크 상담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WON FX'는 지난해 1월 출시된 기업 전용 FX 플랫폼으로 △현물환 △선물환 △FX-SWAP 거래를 지원한다. 총 24개 통화의 실시간 환율 정보와 △지정가 △시간지정거래 등 고도화된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환율과 시간에 효율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 가입은 우리은행 기업 인터넷 뱅킹에서 비대면 또는 거래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에 키움증권 입점 카카오뱅크가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에 키움증권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출시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휴 증권사의 개설 혜택을 비교하고 간편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키움증권과의 제휴로 카카오뱅크에서 주식계좌를 만들 수 있는 주요 증권사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이번 입점은 지난 4월 카카오뱅크와 키움증권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에 키움증권의 투자 경쟁력을 강결합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키움증권과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내년 8월 31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키움증권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 모두에게 키움증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키움증권 1만 포인트'를 개설 축하금으로 지급한다. NH농협은행, 'NH내가만든포트폴리오' 서비스 출시 기념 펀드 가입 이벤트 NH농협은행은 'NH내가만든포트폴리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내 꿈을 담은 포트폴리오!' 비대면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펀드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포트폴리오 투자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H내가만든포트폴리오'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펀드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설계·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기반 자산배분 서비스인 'NH로보드림'과 펀드 전문가의 추천 기능을 결합해 고객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추천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펀드 신규 가입 고객 중 총 1004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노트북·스마트워치 등 경품을 증정하고, 금액 구간별 선착순 1001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와 NH스마트뱅킹 또는 NH올원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 대한적십자사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 4억원 상당 백미 전달 은행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4억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해 전국 취약계층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연합회가 2006년부터 20년째 매년 연말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은행권·대한적십자사 연계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까지 총 38만1701가구의 취약계층에 약 132억원 상당의 백미 등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해 왔다. 2022년부터는 소통과 참여가 중심이 되는 기부 트렌드를 반영해 은행연합회의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을 통한 온라인 펀딩 캠페인 '누구나 DiY 기부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누구나 간단한 참여(좋아요·공유하기·댓글작성)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뱅크잇(BANKiT)에 마련된 온라인 모금함에서 '좋아요'·'공유하기' 클릭 시 각 1만 원, '댓글작성' 시 2만원이 은행권 재원으로 기부돼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나눔을 실천한다. 국민의 관심과 참여로 '누구나 DiY 기부 캠페인'의 온라인 모금함 목표금액인 4억원이 달성되면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재원으로 마련된 4억원 상당의 백미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5-11-03 09: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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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인텔·LG전자와 '온디바이스 AI 동맹' 구축…내년 초 LG 그램에 '어시스턴트 엣지' 탑재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인텔, LG전자와 함께 '온디바이스(On-Device) AI' 삼각동맹을 구축하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하는 AI 솔루션을 내년 초 시장에 선보인다. 이는 인텔이 주창하는 'AI PC' 생태계의 구체적인 결과물이자, 한컴이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AI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이정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 '인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무대에 올라 한컴의 미래 비전을 명확히 했다. 그는 "한컴이 기존 패키지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에서 기술 중심 AI 기업으로 대전환하고 있다"고 선언하며 그 구체적인 결과물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우리에게는 이미 한컴 AI 에이전트가 있고 11월에는 프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또 내년 초에는 인텔, LG와 함께 온디바이스 AI를 선보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삼각동맹의 결과물은 '어시스턴트 엣지'라는 이름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LG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차세대 '그램(Gram)' AI PC 신제품에 탑재된다. 심장은 인텔이 1.8나노미터(nm)급 18A 공정에서 생산하는 차세대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가 맡는다. 강력한 AI 연산 능력을 갖춘 칩(NPU) 위에서 한컴의 AI 소프트웨어가 구동되는 구조다. 김 대표는 직접 '어시스턴트 엣지'의 데모 버전을 시연하며 그 성능을 입증했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문서 초안 생성, 요약, 편집 등 핵심적인 AI 기능을 빠르고 안전하게 수행한다는 점이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AI가 가진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와 통신 지연, 비용 부담이라는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사활을 거는 기술 분야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PC'를,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하며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선점 경쟁에 불을 지핀 바 있다. 한컴의 이번 도전은 문서에 대한 철학적 관점의 변화에서 출발한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모든 정보가 문서 안에 갇혀 있었다. 문서 형태로 만들어졌지만 모든 데이터의 기반이 되기에 우리는 문서를 데이터 컨테이너로 바라본다"고 역설했다. 이 철학을 기술로 구현한 것이 바로 AI 데이터 추출 솔루션 '데이터 로더'다. 김 대표는 "우리는 문서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매우 안정적인 솔루션을 갖췄다. 어떤 유형의 문서든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데이터 로더'는 문서 속 텍스트, 표,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학습 가능한 정형 데이터로 변환하는 핵심 기술이다. 한컴은 지난 2022년 약 1100억원에 인수한 벨기에 PDF 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iText)의 기술력을 통합해 이를 완성했으며 심지어 오픈소스로 공개해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컴의 AI 비전은 문서에만 머물지 않는다. 김 대표는 "한컴은 AI 사업에서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생체 인증 기능도 갖췄고 디지털 자산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인증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며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저궤도 위성도 보유하고 있어 인공위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 에이전트를 통해 대시보드나 인쇄 형태로 전달한다"며 위성 사업과의 시너지까지 언급,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무한히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한컴, 인텔, LG전자의 동맹은 각자의 필요가 완벽하게 맞물린 결과다. 인텔은 자사의 AI 칩 성능을 극대화해 줄 '킬러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LG전자는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에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야 한다. 한컴은 이들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AI 기술력을 입증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완성할 수 있다. 30년 넘게 대한민국 문서 시장을 지배해 온 한컴이 AI라는 새로운 파도 위에서 어떤 항해를 보여줄지 업계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5-10-29 1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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