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갤럭시 S23에서도 '실시간 통역' 등 AI 기능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상영 기자
2024-02-22 11:43:43

3월 말부터 작년 출시 기종 대상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S23 S23+ S23 울트라 등 9개 기종을 대상으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원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3월 말부터 진행한다 갤럭시 AI 기능을 실행한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S23, S23+, S23 울트라) 등 9개 기종을 대상으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원(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3월 말부터 진행한다. 해당 모델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실행한 모습[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능을 지난해 출시된 모델에도 지원한다. 이르면 3월 말부터 실시간 통·번역 기능과 생성형 사진 편집 등 '갤럭시 AI'를 갤럭시 S23과 Z 플립 5, 탭 S9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원(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3월 말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기종은 △갤럭시 S23 시리즈(S23, S23+, 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 S9+, 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13개 언어 번역과 메시지 문장 다듬기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을 비롯해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의사 소통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보는 상태로 동그라미를 그려 영역을 지정하면 그와 관련한 검색 결과를 나타내는 '서클 투 서치'도 탑재된다. 이밖에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와 웹 브라우저 번역 기능인 '브라우징 어시스트'도 사용 가능해진다.

갤럭시 S24 출시 당시 가장 관심을 받은 AI 사진 편집도 지원한다. 생성형 AI를 이용해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선택 영역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은 물론, AI가 사진 수정 방식을 추천하는 '편집 제안'을 통해 창작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 갤럭시 S23 FE를 뺀 나머지 기기는 슬로우 모션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AI를 통해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사용 경험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연내 1억대 이상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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