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자의 이삭줍줍] 설날 덕담 남기면 세뱃돈 '100만원'…미래에셋 세뱃돈 각광

물가는 날로 뛰는데 수입은 제자리…추수 끝난 들판에서 이삭을 줍듯 날마다 한 푼 모으기에 한창인 세상입니다. '박기자의 이삭줍줍'은 오늘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여러분에게 한 푼 두 푼 모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이 다음주 설 연휴를 맞아 미성년 고객 대상 세뱃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덕담을 남긴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의 세뱃돈을 증정하는 행사다.

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우리 아이 세뱃돈 받으세용' 이벤트는 새해 덕담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거쳐 △100명 5만원 △10명 10만원 △1명 100만원 등 세뱃돈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15일까지 이어지며, 고객 덕담을 소원 엽서에 인쇄해 발송하는 혜택도 함께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세뱃돈을 시드머니로 활용하는 건전한 투자경험을 확대하고 자녀에게 의미 있게 사랑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성년 고객 투자 경험 확산을 위해 더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4월 미성년자를 위한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올해 초 미성년 신규 계좌개설 고객 4만명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신규 미성년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의 첫 투자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스톡(M-STOCK)'에서 미성년 자녀 첫 계좌를 만든 뒤, 15일 이내 웰컴 이벤트를 신청하면 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에 도전하는 미성년 고객에 대해서는 매수금에 따라 지원금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100만원 이상→2만원 △1000만원 이상→3만원 △1억원 이상→8만원 △3억원 이상→18만원 등이며, 이 경우에도 월컴 이벤트를 신청해야 지원금 수령이 가능하다.

미성년 계좌 개설 필수 서류는 △법정대리인 부모의 신분증·휴대폰 △가족관계증명서(자녀 또는 법정대리인 기준) △기본증명서(자녀 기준, '상세'로 발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