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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선거용 감세 '점입가경'"…홍익표 "尹, 韓 디스카운트 최대 원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이삭 기자
2024-01-18 16:17:45

"자산가 위한 감세만 외치고 있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정부가 주식세제 개혁 의지를 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용 감세가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가장 큰 원인이 윤 대통령이라고 직격했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유동수 의원(원내 정책수석부대표)은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용 감세 남발이 점입가경"이라며 "자산가를 위한 감세만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금투세나 상속세 개정 모두 내년에 적용될 세법으로 지금 당장 논할 내용이 아니다"며 "내년도 나라 살림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 세금을 폐지하고 저 세금을 깎겠다 하는 것은 조세 정책의 기본도 모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공매도 금지 등 총선용 정책을 쏟아내도 역효과만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가장 큰 원인이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윤 대통령이 상속세 완화까지 시사한 것은 초부자 감세 시리즈의 마지막 퍼즐로 생각된다"며 "정부는 대체 나라의 곳간을 어떻게 채우려 하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부자들 세금을 줄인 만큼 평범한 월급쟁이들이 근로 소득을 더 내라는 것인가"라며 "아니면 지금도 빚으로 빚을 갚으면서 버티는 자영업자들에게 세금을 더 내라는 것인가"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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