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올해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합산 영업이익이 4조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통 3사가 신사업으로 저궤도 위성통신을 두고 경쟁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이통3사의 합산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50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오른 최대 실적을 전망했다. 이통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1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허나 5G 신규 가입자 증가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이 올해 경영환경의 변수로 작용하면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통신사들은 비통신 부문 신사업을 돌파구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센터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이 크게 늘면서 3사 중 영업이익 추정치가 가장 높았으며 KT는 지난해 3분기 들어서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 선방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아직 신사업 성과가 뚜렷하지 않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홀로 세자릿 수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55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지난 신년사에서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시장에서는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IT)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스타링크와의 위성통신 사업에 대한 계약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SK텔레콤과 KT가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각각 자회사 SK텔링크, KT SAT를 통해 준비한다고 밝히면서 LG유플러스와 스타링크의 계약 체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3사 모두 재판매 계약으로 영업을 대신 해주는 것이다. 계열사가 준비하는지 (스타링크) 본사가 하는지는 일종의 선택 사항”이라며 “스타링크와의 체결을 통해 신사업 성과를 기대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계약의 주제·내용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조심스럽게 밝혔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상공 700~2000㎞ 저궤도에 다수 위성을 배치해 세계 어디서나 이동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통 3사는 육지에서의 일반 위성통신이 아닌 원양어선·외항상선 등 해양 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항공 분야에서의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통3사는 저궤도 위성통신을 통해 B2B 중심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지상망 통신 대비 높은 비용 부담으로 인해 신사업 목적보다는 기존 통신서비스의 보완재 성격에 가깝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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