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11월 중국의 신규 감세강비(減稅降費∙세금 감면 및 행정비용 인하) 및 세금 환급∙유예 금액이 1조8천125억900만 위안(약 328조641억원)으로 집계됐다.
27일 중국 국가세무총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의 민영경제 납세자는 1조3천371억 위안(242조151억원)의 신규 감세강비 및 세금 환급∙유예 혜택을 받았다. 이는 전체의 73.8%에 달하는 규모다.
또 제조업 및 이와 관련된 도∙소매업은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업종으로 꼽혔다. 해당 업종의 신규 감세강비 및 세금 환급∙유예 금액은 7천597억2천만 위안(137조5천93억원)으로 41.9%를 차지했다.
특히 중∙소∙영세기업이 뚜렷한 혜택을 받았다. 해당 기업들의 감세강비 및 세금 환급∙유예 금액은 1조1천203억3천700만 위안(202조7천809억원)으로 전체의 61.8%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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