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지다혜의 알쓸보카] "빅맥이 5500원?" 패스트푸드X음식점 할인나선 카드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3-11-04 06:00:00

맥도날드, 평균 3.7% 가격↑…'해피밀'은 유지

롯데 'LOCA LIKIT Eat', 할인율 가장 높은 60%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맥도날드가 이달 2일부터 13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 사진연합뉴스
맥도날드가 이달 2일부터 13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외식 물가 상승에 따라 많은 사람이 '가성비'로 패스트푸드를 찾는 가운데 지난 2일부터 맥도날드가 빅맥 등 13개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카드업계가 소비자들의 식비 지출을 아껴주고자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모든 음식점 할인에 나섰다.

4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는 패스트푸드 20% 할인을 월 5000원까지 제공한다. 삼성·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에 등록해서 결제하면 추가로 1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도 패스트푸드 5% 할인에 KB페이로 결제 시 추가로 5% 할인 받아 총 10%까지 할인된다.

더 나아가 주말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KB국민 '가온올림카드(실속형)'는 기본 0.7% 적립에 모든 음식점 0.5% 추가 적립을 제공해 총 1.2% 적립해 준다. 여기에 주말·공휴일에는 0.5% 추가 적립을 적용해 총 1.7% 적립된다.

패스트푸드, 모든 음식점 할인과 함께 통신·교통·쇼핑 등 일상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도 많다. KB국민 'My WE:SH 카드'와 신한 '신한카드 Mr.Life'는 패스트푸드 포함 모든 음식점 10% 할인을 제공한다. 단 '신한카드 Mr.Life'는 오후 9시~오전 9시까지만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BC 'BC 바로 클리어 플러스' 카드는 모든 음식점 7% 할인을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동안 제공한다.

특히 할인율이 가장 높은 카드는 롯데 'LOCA LIKIT Eat' 카드다. 패스트푸드 포함 모든 음식점에서 60% 할인되기 때문인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과 커피도 60% 할인돼 식비 지출을 크게 아낄 수 있다. 모든 혜택을 통합해 월 1만6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전월실적 조건과 할인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되는 무조건 카드 중에도 음식점에서 할인율이 올라가는 카드가 있다. 우리 'DA@카드의정석'은 모든 음식점에서 1.3% 할인을 해준다. 현대 '현대카드ZERO Edition2(할인형)'과 '현대카드ZERO Edition2(포인트형)'은 각각 모든 음식점에서 1.5% 할인, 2.5% 적립을 제공한다.

삼성 '아시아나 삼성애니패스플래티늄카드'는 패스트푸드 포함 모든 음식점에서 1000원당 2마일 적립해 주는 마일리지 카드다. 일상 속에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00원당 1~5마일 적립할 수 있어 적립 혜택을 쉽게 체감할 수 있다.

토스뱅크 '토스뱅크카드'는 체크카드 중에서 패스트푸드 할인카드를 뽑으라면 추천한다. '집중캐시백'을 선택하면 패스트푸드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원, 1만원 미만이면 100원 캐시백(환급)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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