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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늦은 귀성행렬 정체 예상…서울→부산 8시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3-09-29 10:16:24

도로공사 "귀성 오후 1∼2시, 귀경 오후 3∼4시 정체 정점"

지난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추석 아침에도 늦은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른 귀경도 시작돼 양방향 혼잡이 예상된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울산 8시간, 대구 7시간 20분, 광주 6시간 10분, 목포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km, 서울요금소∼수원 11km, 기흥휴게소∼남사 부근 15km,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2km, 대전~비룡분기점 4km, 북대구~도동분기점 6km 구간에 정체가 형성됐다.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5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8km, 중부1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부근 11km,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3km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 부근 6km, 동수원 부근∼용인 14km, 반월터널 부근∼둔대분기점 2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서해대교 28km, 조남분기점∼순산터널 부근 6km에서 차들이 거북이운행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부터 이른 귀경도 시작되면서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 인파와 귀경 행렬이 섞여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은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3∼4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약 62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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