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중기부에 따르면 황금녘 동행축제 목표액은 1조2000억원이며 지난 5월 '봄빛 동행축제'에서 달성한 1조2000억원과 함께 올해 총 목표액 3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영 장관은 "5월달에 봄빛 동행축제 목표 매출이 8000억원었는데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줘서 1조2000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는 1조2000억원이 목표니까 아마 더 큰 숫자가 나오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동행축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소비 행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5월, 9월, 12월 총 세 차례 개최된다.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4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이 곳에서, 대구를 시작으로 새로운 활력이 전국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윈윈하는 4주 간의 꽉 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