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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역대 최대 규모 웹툰 팝업스토어 더현대서울에서 선보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3-08-31 10:11:59

9월 5~17일 더현대서울에서 올해 두 번째 팝업스토어 '툰 페스티벌' 운영

2차 팝업스토어도 입장 사전 예약 첫 날 '매진'

네이버웹툰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네이버웹툰]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이 웹툰 업계 최초로 297㎡(약 90평) 규모의 대형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9월 5일부터 17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올해 두 번째 공식 팝업스토어 ‘툰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린 1차 팝업스토어가 2주간 약 5만500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대박’이 나면서 네이버웹툰은 곧바로 2차 팝업스토어 준비에 돌입했다. 

더현대서울에서 열리는 네이버웹툰의 ‘툰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는 1차 팝업스토어와 동일하게 인기 웹툰 '냐한남자(글/그림 올소)'와 '마루는 강쥐(글/그림 모죠)'의 세계관을 담았다. 상품 종류와 공간을 모두 크게 늘려 재방문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상품 종류는 ‘툰 페스티벌’ 한정 상품 2종을 포함해 총 507종에 달한다. 1차 팝업스토어보다 상품 종류를 약 두 배 늘렸다.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구역을 포함해 전체 공간도 약 네 배 커졌다.

이지형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아동·테넌트 팀장은 “네이버웹툰의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는 상품 종류와 공간 모두 역대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팝업스토어 중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다“며 “강력한 팬덤과 구매력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유통업계에서 웹툰 IP에 더욱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안전을 위해 입장 예약을 한 고객만 입장 가능하다. 8월 30일 열린 온라인 사전 예약은 약 두 시간 만에 전체 영업일의 사전 예약 수량이 모두 매진될 정도 인기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1차 팝업스토어 때 1인 최대 결제 금액이 116만원에 달할 정도로 웹툰 팬덤의 엄청난 구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다양한 업종에서 네이버웹툰 IP와의 사업 협력을 요청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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