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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中 투자자, 해외펀드 '눈독'…'겹겹이 악재' 회피 현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이삭 기자
2023-08-30 16:04:56

미국·일본·베트남·인도 등 펀드 물색 중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사진EPA·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사진=EPA·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을 기반으로 한 투자 상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자국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할 뿐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환율 하락 등 악재가 겹쳐서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내 해외투자 수단 중 하나인 '적격 국내기관투자자(QDII)' 제도로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뮤추얼펀드에 개인 투심이 쏠리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투자자들이 최근 중국 경제 불황에 미국·일본·베트남·인도 등 다른 나라 펀드를 물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까닭에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사로 이루어진 CSI 300 지수는 작년 22% 급락한 뒤 올해에도 2% 정도 더 내려갔고 위안화 역시 올해 5% 이상 빠졌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3%, 30%가량 상승했다.

금융정보업체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 펀드는 총 31개였으나 올해에는 38개의 QDII 펀드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1655억 달러(약 218조원) 규모의 전체 QDII 쿼터 소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자국 대출기관에 역외 채권을 활용한 자금 유출 축소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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