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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두번째 행사 LA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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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두번째 행사 LA서 성황리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3-08-25 17:03:09

주LA한국문화원 연계 '궁중병과 고호재' 운영

케이콘(KCON) LA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화협옹주 메이크업 시연 및 체험

KCON LA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부스 사진한국문화재재단
KCON LA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부스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이코노믹데일리] 한류의 원형인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브랜드 사업인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올해 두 번째 해외 거점행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LA)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개최한 금년도 두 번째 해외 거점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LA에서 개최된 이번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행사는 지난 5월 일본 도쿄에 이은 2023년 두 번째 해외 거점 행사로 한국 문화와 여행에 관심이 있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으로의 방문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주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궁중병과 고호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CJ ENM 주최 ‘케이콘(KCON) LA 2023’와 연계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한국관광공사 주최 ‘미국 LA K-관광 로드쇼’ 참가 △미국 거점 세종학당에서의 ‘화협옹주 메이크업 시연 및 체험’ 등 LA 각지에서 4가지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주LA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궁중병과 고호재’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12회 운영됐으며, 총 26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즐겼던 병과 및 정과 6종과 약차를 직접 체험하고 가야금 공연과 춘앵전 등 궁중정재 전통예술 공연을 포함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미국인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부족한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콘(KCON) LA 2023’을 찾은 열정적인 K-팝(K-Pop) 팬들도 한국 문화유산의 매력을 체험했다. 3일간 운영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홍보부스에는 총 1900여 명이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대형 윷을 던지며 한국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한편, 문화유산의 실경을 메타버스로 체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즐겼다. 메타버스 플랫폼 ‘지라비 플레이스’를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온라인 체험에 참여했다. 온라인 체험 후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겐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과 전통 문화상품 등을 증정하여 방문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미국 거점 세종학당 5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화협옹주 메이크업 시연 및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화협옹주는 조선시대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의 누이로, 묘에서 화장품이 출토돼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이날 세종학당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K-Beauty)를 주제로 궁중의 화장 문화를 소개하고, 메이크업 시연을 통해 한국의 미(美)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미국 LA K-관광 로드쇼’에서도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 문화유산 관광 소개가 진행됐다. LA지역 여행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문화유산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을 도모하며 본격적인 문화유산 관광 프로그램의 상품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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