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특징주] 메가스터디, 세무조사 '뒤숭숭'…3.4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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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삭 기자
2023-06-29 16:07:55

대통령실, 사교육 카르텔 파헤치기 '돌격'

국세청이 사교육 대표 기업인 메가스터디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선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 본사 건물 로비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세청이 사교육 대표 기업인 메가스터디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선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 본사 건물 로비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대형 사교육업체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전개되자 29일 메가스터디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메가스터디는 전 거래일 대비 3.45% 내린 1만640원에 주식 거래를 끝냈다.

국세청은 전날 메가스터디와 시대인재·종로학원·유웨이 등을 상대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나섰다. 대통령실이 공교육 밖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출제를 배제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지적한 것이 그 배경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씽크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1% 하락한 2675원에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의 또 다른 사교육 관련주인 아이비김영(-3.74%), YBM넷(-5.92%), 크레버스(-5.54%)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4.17포인트(0.55%) 내린 2550.02, 코스닥지수는 5.18포인트(0.60%) 하락한 861.79, 원·달러 환율은 10.3원 오른 1317.6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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