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실버헬스케어전문기업 올비트앤, "글로벌 시장 석권" 도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3-06-05 06:00:00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특징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가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명섭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실버헬스케어 전문 기업 (주)올비트앤이 사옥이전과 함께 연구개발 시설과 생산라인을 대폭 증설하며 ‘글로벌 시장 석권’에 도전한다.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신사옥에서 협력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숱한 시행착오 끝에 이뤄낸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및 새롭게 증설한 연구개발·생산시설을 소개했다. 

실버헬스케어 기기 및 시스템을 연구·개발·제조하는 올비트앤은 보행 보조 장비가 고령자의 생활 전반을 원격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뿐 아니라, 나아가 원격진료 시스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진화할 수 있다는 데 착안해 원격돌봄시스템, 원격진료시스템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고급형 보행보조차 시장을 열었고 고객들의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보행보조차의 돌봄 플랫폼화를 이끌어 낸 올비트앤의 제품은 고령자의 외부활동과 이동에 최적화된 △E:ZO(이조) △E:CHA(이차) △E:CHA Ford △E:ZO PREMIUM 등 고급형 보행보조차 4종이다. 

E:ZO는 조작이 쉽고 안전하게 설계돼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며 인체공학적 프레임과 안전을 강화한 차체 구조로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E:CHA는 한 손으로 의자를 들어올리면 쉽게 접히며 자체적으로 세워(Stand-alone)져 보관이 편리하다. 간단한 핸들 조작으로 브레이크와 주차를 할 수 있으며 큰 직경의 바퀴로 보행 시 안정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최대 허용 하중이 150kg으로 어떤 제품보다 튼튼하며 척추건강을 위해 단단한 소재의 등받이와 슬림 하지만 내구성이 뛰어난 의자 받침대를 사용했다. E:CHA Ford는 2단계로 접을 수 있는 컴팩트형 제품이다. 

또한 E:ZO PREMIUM은 올비트앤이 독자 개발한 무동력 제동기술을 적용해 차체가 경사 구간에서 자동으로 제동돼 사용자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경사 구간에서 사용자 조작, 배터리, 센서 없이 자동으로 작동하며, 차체 탈장착이 가능하다.
 

올비트앤 신사옥을 방문한 협력기업 대표들이 전시장을 둘러본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박명섭 기자]


차경애 대표는 “우리의 열정과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석권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로 한 걸음씩 길을 만들고 있다”면서 “앞서가는 융합과학기술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에 기여하는 실버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인류의 삶에 건강과 행복을 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올비트앤은 뇌파를 활용한 수면장애 솔루션, 생체신호 측정 시스템, 생활환경 관리시스템, 원격돌봄시스템 등의 개발실적과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복지용구 지정을 받은 보행보조차는 고령친화우수제품, 서울어워드 우수제품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2016년 우수벤처기업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과 2022년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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