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경제동향] 中 전문가, "중국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 및 산업 빠른 발전 단계 진입"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전문가, "중국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 및 산업 빠른 발전 단계 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Liu Hongyu
2023-05-25 19:53:29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2023 세계수소에너지기술컨벤션(WHTC)'이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에서 최근 열렸다. 많은 국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에너지 산업의 주요 과학 공정기술 문제와 중국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의 길에 대해 논의했다.

모 브랜드의 차량용 수소 저장탱크. (사진/신화통신)

완강(萬鋼) 중국과학기술협회 주석은 시범 응용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수소에너지의 연료전지 분야 응용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세계 연료전지차 보유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6만7천 대에 달했으며 수소에너지 기술 연구개발과 산업 발전이 빠른 발전 단계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완 주석은 그린수소가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의 핵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를 전기분해해 그린수소를 제조하는 것이 미래 ▷청정·저탄소 에너지 ▷안전성·효율성 높은 에너지 ▷지속 가능 발전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앞으로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기술 제약을 돌파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수소에너지 제조, 저장, 운송, 주입, 연료전지 장비 등 전체 산업망과 분야 간 협동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 셰필드 국제수소에너지협회(IAHE) 회장은 "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선진적인 수소 제조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현재 그린수소는 높은 제조기술 문턱과 단가 등 일련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앞으로 그린수소 제조·저장 프로세스와 설비가 더욱 최적화돼야 하며 투자 회수율도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 브랜드의 수소에너지차. (사진/신화통신)

쉬녠사(徐念沙) 중국기계공업연합회 회장은 "중국 수소에너지 산업의 발전 전망은 밝다"면서 기계공업은 에너지 발전에 기술 장비를 제공하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기계공업의 투자액은 32조5천억 위안(약 6천76조5천250억원)에 달했으며 발전 설비 생산량은 20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청정에너지 생산량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었으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8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또 석유·석탄 화학공업, 수소 제조 및 저장에너지 분야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_지점안내
kb금융그룹
DB
대한통운
여신금융협회
KB희망부자
KB희망부자
스마일게이트
신한금융지주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하나증권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
KB증권
미래에셋
넷마블
신한은행
주안파크자이
보령
대원제약
NH투자증권
부영그룹
KB금융그룹
우리은행
lx
KB희망부자
하이닉스
기업은행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경남은행
국민은행
신한라이프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