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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간호계 대표들, "간호법 공포 촉구" 무기한 단식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3-05-09 11:37:31

간호협회 회관 앞서 단식…정부와 여당에 깊은 유감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계 대표들이 '간호법 공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이코노믹데일리] 대한간호협회 등 간호계 대표들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법 공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단식은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에서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간호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 번의 국회 입법 시도 끝에 본회의 의결이란 결실을 맺은 간호법을 정부와 여당은 공공연하게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며 그간의 간호법 논의와 입법 과정을 모두 물거품으로 돌리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에 간호계 대표들이 전국의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을 대표해 사생결단의 각오로 협회 회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단식 이유로 “간호법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태도에 대한 깊은 유감과 의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 등 간호법 반대 단체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표하는 한편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국민에게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호소와 간호계 선배이자 대표자로서 반성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간호협회는 또 윤석열 대통령에게 “2005년부터 논의됐던 간호법 제정을 이제 와서 수포로 돌리는 것은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부디 간호법이 법률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공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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