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부모님의 건강한 노후생활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 챙겨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3-05-08 09:47:30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무료 접종(1회) 가능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홍보물[사진=질병관리청]

[이코노믹데일리] 질병관리청이 부모님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4.4%, 2021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다. 2022년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신고 339건 중 65세 이상 연령대는 203명(59.9%)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질병관리청은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은 건강상태가 좋을 때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1회)이 가능하다. 단, 65세 이상 연령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이미 접종한 경우, 추가접종은 필요없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과거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했지만, 이제는 성인 뿐만 아니라 어르신 역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어르신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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