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대우건설, 창원 동전일반산단 지원시설·주차장 용지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준태 기자
2023-04-13 13:34:09

경남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이 창원 신규 국가산단부지 인근 동전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 용지와 주차장 용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 예정인 토지는 동전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 4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다.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286.00m²~591.50m²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억 6000만~13억 1000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 필지 면적은 1,038.10 m², 공급예정가격은 약 9억원이다.

인근 택지의 경우 근린생활시설 40%, 주택 60%의 가이드라인이 있으나, 동전산단내 지원시설용지는 큰 제한이 없어 근린생활시설 위주 다양한 목적의 시설물을 건립할 수 있다.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됨에 따라 동전산단과 인접부지에 지정된 국가산업단지 개발시 향후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3월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 안건을 집중 논의,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14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14개 후보지 중 경남권에선 방위·원자력 등 주력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창원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했다. 창원의 신규 국가산단 부지를 단순 생산시설이 아닌 연구·실증·첨단기술 복합단지로 육성해 방위·원자력 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수출 촉진기지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이 분양중인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 실사항공촬영 전경. [사진=대우건설]]


신규 국가산단 부지는 지역 경제에 끼칠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된다. 창원시는 직접 투자금액만 약 8조원, 생산유발효과가 약 15.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창원 신규 국가 산단부지 인근에 위치한 대우건설의 동전일반산업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전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창원 북면에서 분양하는 ‘유일한 산업단지’로 희소가치가 있고, 즉시 입주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시 취득세 75% 감면 및 5년간 재산세 75% 감면 혜택 등 세금 인센티브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전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주차장 용지 입찰에 참가하려면 이달 18일~21일 신청기간 동안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고 입찰참가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입찰날짜는 이달 27일이며,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가격중 최고가 응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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