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트남 크로스보더 관광 '훈풍' (01분12초)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둥싱(東興)시는 중국-베트남 국경에 위치해 있다.
많은 관광객이 둥싱시에서 해외 여행을 시작하기로 선택하면서 관광에 활기가 띠고 있다.
[비옌(畢艷) 관광객] "이 선만 건너면 중국과 베트남 사이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둥싱시 점원] "중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관광객들이 옵니다."
[판궈칭(范國慶) 둥싱시 문화광전여유국 국장] "팡청강(防城港)변경관광시험구의 하이라이트는 크로스보더 관광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중국의 구이린(桂林)과 둥싱에서 베트남 몽까이와 하롱베이로 이어지는 3일간의 고품질 관광코스를 내놓을 것입니다."
중국은 이달 초 여행사와 온라인 관광 서비스 제공업체가 40개 목적지에 대한 단체 여행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2차 단체 관광 목록을 발표했다. 여기에 베트남이 포함됐다.
한편,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의 해외 비자 당국은 크로스보더 관광을 더욱 쉽게 하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모든 종류의 비자 발급을 재개했다.
[신화통신 기자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