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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회복의 숲' 캠페인 성료…산불피해 3만 그루 심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3-03-27 09:16:23

세컨블록에서 진행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 캠페인에 사람들이 참여해 산림 회복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사진=두나무]

[이코노믹데일리]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회복의 숲’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4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북 울진에 3만그루 이상의 나무가 식수 될 예정이다.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은 대형 산불 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기획된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진행됐다. 세컨블록 내 마련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참여자들이 나무 1그루를 심으면 경북 울진에 실제 나무 2그루가 식재 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산림 회복에 동참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캠페인 첫날에만 4488 그루의 나무가 세컨포레스트에 식수 됐으며, 5일간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총 1만9790명에 달했다. 

 

세컨블록 내 세컨포레스트에 가상나무를 식재한 이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두나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는 3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심겨 ‘회복의 숲’이 조성되며, 참여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배롱나무가 실제 복원 수종으로 활용돼 ‘가상’ 경험이 ‘현실’로 연결될 예정이다. 나무 심기 미션 참여자에게 제공된 총 1만장의 그루콘은 가정의 반려 나무 심기로도 이어져 탄소흡수율을 높이는 데 추가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의 기술과 참여자들의 높은 환경’보호’의식이 한데 모여 또 하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나무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ESG 키워드 중 하나로 ‘나무’를 선정하고, 지난 2022년부터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산림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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