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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생보업게 자산운용수익률 3위…기세 몰아 '채권 발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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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ABL생명, 생보업게 자산운용수익률 3위…기세 몰아 '채권 발행'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석훈 수습기자
2023-03-14 16:23:35

비결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신속 결정 구조'

7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공모도 순조롭게 진행

서울 영등포구 소재 ABL생명보험 본사[사진=이석훈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ABL생명보험이 지난해 자산운용 수익률 4.19%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3위 기록을 세웠다. ABL은 이 기세를 몰아 신종자본증권 발행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보험의 4%대 자산운용 수익률은 생명보험업계 최근 5년간 평균치인 3.64%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수익률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를 잘했다고 평가 받는다. 

ABL생명이 선전한 이유로 장기적 관점의 채권 운용이 꼽힌다. ABL생명은 장기적 채권 운용을 위해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높은 대체투자 비중을 2016년 6.8%에서 2022년 21.4%까지 확대했다. 대체투자 비중을 높인 덕분에 환경 변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면서 지난해 어려웠던 시장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게 ABL 측 설명이다.

권달훈 ABL생명 자산운용실장은 "수익률 3위 내에 들었다는 것은 어떤 투자 환경이라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보험업계에서는 ABL생명이 해외 대체투자에 큰 강점이 있다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이야기한다. ABL생명은 신용등급이 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위험 대비 투자 수익률이 우수한 국가와 투자처를 직접 선별하고 발굴한다. 

업계 관계자는 "ABL생명은 대출 채권 투자 시 뛰어난 해외 딜소싱(Deal sourcing·잠재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는 행위)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량이 우수한 해외 운용사를 직접 발굴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투자를 다수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ABL생명은 자산운용 수익률에서의 호조세를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ABL생명 관계자는 "700억원 이상 규모로 신종자본증권 공모는 차질 없이 이뤄지는 중"이라며 "계획대로 끝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BL생명은 △2017년 4.2% △2018년 4.2% △2019년 4.1% △2020년 3.9% △2021년 4.1% △2022년 4.19% 등 최근 6년간 4%가 넘는 자산운용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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