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영유아 접종은 0%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정인 수습기자
2023-02-21 11:19:53

20일 1만1880명 확진, 위중증 환자 수 이틀째 100명대 유지

영유아 백신, 예약·당일 접종 전국에서 모두 가능

만 6개월에서 4세까지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약 접종이 시작된 20일 서울 시내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에 관련 안내가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20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880명으로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13일부터 시행된 영유아 백신 접종은 미미한 상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1880명, 누적 3044만5775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2448명 감소한 것이다. 위중증 환자 수도 2명 줄어든 195명으로 이틀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는 56명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발생 현황이 안정적이라고 보고 있으나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은 계속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영유아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나 영유아 접종률은 낮은 상태다.
 
방역당국은 생후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당일 접종, 20일부터 예약 접종을 시작했다. 전날 20일 오후 6시 기준 당일 접종에 참여한 영유아는 13명으로 누적 105명이었다. 같은 날 기준 신규 예약 건수는 36명으로 누적 1194명에 그쳤다.
 
방역당국은 "영유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사망 위험은 높지 않지만 접종 시행 중인 소아(5~11세), 청소년(12~17세)에 비해 중증 사망 위험이 높다"며 "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짧아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영유아는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유아 접종은 8주(56일) 간격으로 3회 나눠서 맞으며 전국 840여개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보호자나 법정대리인 동반 아래 백신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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