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요일
안개 서울 5˚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6˚C
맑음 인천 10˚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6˚C
맑음 울산 7˚C
맑음 강릉 11˚C
맑음 제주 9˚C
산업

삼성페이, '네이버 스토어' 55만곳 결제 가능해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상영 기자
2023-02-20 17:41:48

네이버페이 온라인 가맹점 결제 지원

삼성·네이버, 전자지갑 분야 협업 강화

삼성페이-네이버페이 제휴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페이 이용자들은 앞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포함한 온라인 상점에서 한층 간편하게 대금을 결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20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1784 사옥에서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전자결제와 월렛(전자지갑)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삼성페이 이용자들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온라인 상점 '스마트스토어'와 전자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지원하는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는 55만곳에 이르러 삼성·네이버 간 협업으로 온라인 상거래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은 더욱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한 모든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를 취급하게 된다. 삼성페이에 적용된 결제 기술인 마그네틱 보안전송(MST)을 네이버페이에서도 똑같이 쓸 수 있다.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상반기 중 각각 서비스가 호환되도록 협력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추가로 협력 가능한 분야를 모색하기로 했다.

한지니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네이버페이와 협업으로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편리한 모바일 결제를 경험하게 됐다"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모바일 결제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관세청
국민은행
KB증권
한화
미래에셋
우리은행_1
NH투자증
DB손해보험
NH
종근당
국민카드
SK하이닉스
jw
우리은행_2
신한은행
DB그룹
메리츠증권
신한금융지주
대원제약
LX
하나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