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게임즈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지적재산권(IP)를 체결했다.[사진=위드피알]
[이코노믹데일리] 국내에서 명작 고전게임 반열에 오른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모바일 게임으로 돌아온다.
파우게임즈는 지난 1일 일본 니혼팔콤㈜가 개발한 롤플레잉 게임(RPG) '영웅전설' 중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지적재산권(IP)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가가브' 대륙에서 일어난 △영웅전설 III 하얀마녀 △영웅전설 IV 주홍물방울 △영웅전설 V 바다의 함가 등이 포함된 3가지 타이틀로 니혼팔콤의 명성을 알린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파우게임즈는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재해석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랜 시간 영웅전설 시리즈에 애정을 갖고 게임한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광재 파우게임즈 대표는 "어릴 적 사랑한 게임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게이머들이 손꼽는 명작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활용하는 만큼 양사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활용한 신작은 현재 개발 중이며 세부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