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전자 "식기 110개를 한 번에"...14인용 식기세척기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인턴기자
2023-01-25 11:23:28

LG전자, 26일 14인용 식기세척기 출시

신기능 지속 추가할 수 있는 UP 가전

"차별화된 제품 지속 선보일 것"

LG전자가 26일 출시하는 14인용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식기를 최대 110개까지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는 식기세척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14인용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일(26일)부터 판매되는 신제품은 기존 12인용 식기세척기보다 바닥에서부터 하단까지 공간을 줄여 14인용으로 용량이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된 12인용 식기세척기는 주방 바닥면에서 제품 하단까지 높이가 15cm다. 14인용 제품은 이 간격을 10cm로 줄이면서 제품 높이를 5cm 늘려 더 많은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주방 미관과 수납 공간 확보를 위해 벽과 바닥이 만나는 곳을 몰딩으로 두르는 추세를 반영해 제품과 바닥 사이 공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제품 구매 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UP) 가전'이다. 전기 사용량을 표준 코스보다 약 20% 줄이는 '에너지 절감 코스'와 소음을 낮춘 '야간조용 플러스(+) 코스'를 비롯한 신기능이 꾸준히 추가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차별점으로 내세우는 트루스팀과 트루건조 성능을 그대로 담았다.

트루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증기를 만들어 식기를 세척한다.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과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고온 살균과 스팀 옵션을 적용해 표준 코스로 세척했을 때 대장균을 포함한 식중독 원인균,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28종을 99.999%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루건조에는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기술이 적용됐다. 자동 문열림 후 열풍 건조 기능은 필터를 거친 뜨거운 바람으로 식기에 남은 습기를 말려준다. 습한 공기는 곧바로 외부로 배출된다.

국내 제조사 제품 중 유일하게 연수장치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연수장치는 세척수에 포함된 석회질을 줄여 건조 후 식기에 남는 물 얼룩을 감소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30회 이상 사용했을 때에는 통살균을 제안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스마트 진단을 통해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주방 공간의 가치를 더하면서 주방 일의 번거로움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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