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위기를 기회로'… 셀트리온, 신년 새로운 도약 위한 시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정인 인턴기자
2023-01-13 16:57:58

셀트리온,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셀트리온헬스케어,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의 유럽 진출

셀트리온제약, 신약과 개량 신약으로 국내외 케미컬의약품 점유

셀트리온 그룹이 계열사 별 새해 목표를 13일 발표했다. [사진=셀트리온]


[이코노믹데일리] 셀트리온 그룹이 새해 맞이 각 계열사들의 신성장 비전 및 주요 목표를 13일 발표했다. 불황 속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새로운 도약에 나가겠다는 포부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강자를 넘어 다양한 항체 신약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초기개발 물질 중 유망한 대상을 선별해 ‘패스트팔로잉(Fast Following)’ 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다수의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항체약물접합체인 (ADC, Antibody-Drug Conjugate) 항암제 영역에서도 파이프라인 확보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외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자체 개발과 연구를 통해 ADC 개발 플랫폼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완공해 제품 연구 개발 및 혁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전체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핵심 기지가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유럽에서 현지 법인 역량 및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기존 제품의 성장뿐만 아니라 신규 제품의 시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다양한 제품의 후속 제품들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미국에서 의약품 직판에 본격 돌입한다.
 
셀트리온제약은 신약과 개량 신약으로 국내외 케미컬의약품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8년까지 비후성심근증 치료 신약을 비롯해 신약, 개량신약 및 고부가가치 제네릭 등 12개 품목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다케다 제약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개량신약 개발과 수익성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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