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정부, 글로벌 제약 3사 등과 제휴관계 체결

[글로벌 제약 3사는 싱가포르의 정부기관 및 대학 등과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사진=과학기술연구청・경제개발청 제공)]

싱가포르의 과학기술연구청과 경제개발청은 6일 영국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프랑스의 사노피, 일본의 다케다(武田)약품공업 등 제약 3사와 정부기관, 대학 등이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능력 제고를 도모한다.

제약 3사는 과학기술연구청, 싱가포르국립대학(NUS), 난양(南洋)공과대학(NTU), NYU산하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NTU이티브(NTUitive), 싱가포르 공과대학(SIT)와 컨소시엄 ‘바이오제약기업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싱가포르(BioPIPS)’를 조성한다.

컨소시엄은 의료분야 전문가와 싱가포르의 연구 에코시스템을 한 곳에 모아 바이오 의약품 생산성을 제고해 나간다.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제조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목표달성도 추구해 나간다.

과학기술연구청 관계자는 “BioPIPS를 통해 연구개발 능력을 향상, 싱가포르의 바이오 제조산업의 발전과 함께 신약 개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