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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제는 친환경 아닌 '필(必)환경' 시대… '새로운 시작' 연 2022 서울카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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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현장] 이제는 친환경 아닌 '필(必)환경' 시대… '새로운 시작' 연 2022 서울카페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인턴기자
2022-11-24 18:21:23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1회 서울카페쇼' 성공적 개최 … 4일간 실시 2023 커피 산업 키워드 'N.E.W.E.R.A' 속 "필환경·가치소비" 강조 친환경 용기/패키지 브랜드 '네오포레'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땡큐, 커피' 진행한다



23일 개막한 2022 서울카페쇼에서는 친환경 캠페인 '땡큐, 커피'(Thank U, Coffee)가 진행되고 있다. 친환경 종이컵 사용 캠페인과 함께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다회용 컵 세척기를 이용해 다회용 컵을 간편하게 세척할 수도 있다. [사진=고은서 인턴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2022 서울카페쇼'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5개국 35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성대하게 열렸다. 첫날인 23일 오전에도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울카페쇼가 선정한 2023년 커피 산업 키워드 ‘N.E.W.E.R.A.’는 △New processing(새로운 가공법) △Ethics(윤리적 소비) △Well-being(웰빙) △Environment(필환경시대 도래) △Readdy to Drink(RTD 음료의 변신) △Aunthenticity(브랜드 진정성)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이에 걸맞게 서울카페쇼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작: A Cup of the New World’ 라는 주제를 내세우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커피 산업 미래를 제시했다. ‘반드시 필(必)’과 환경의 합성어인 ‘필환경’을 미래 트렌드로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듯했다.

카페쇼에서는 친환경 용기·패키지 브랜드 ‘네오포레’와 함께 자체 친환경 캠페인 ‘땡큐, 커피(Thank U, Coffee)’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카페쇼 ‘그린부스(Green Booth)’ 참가업체와 서울카페쇼의 파트너 카페인 엔조이카페 230여 곳, 서울커피스팟 20곳이 참여했다.
 
 

2022 서울카페쇼에 참가한 업체 '키친앤키친'이 카페용 투명 플라스틱 컵을 진열하고 있다. 이 컵은 전자레인지에 넣을 수 있는 용기로, 아기 젖병 소재로 만들어졌다. 식기세척기에도 사용 가능하다. [사진=고은서 인턴기자]


캠페인에서는 친환경 생분해성 시음컵을 배포함과 동시에 전시장 내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를 배치해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했다.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 처리되는 일반 일회용 종이컵과 달리 네오포레의 시음컵은 45일 안에 생분해 된다.  

24일부터 모든 카페와 음식점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등의 사용이 금지된 가운데 서울카페쇼에서는 △무림페이퍼(친환경 제품 제작 업체) △주식회사 민영제지(친환경 종이 빨대 제작 업체) △리와인드(생분해 가능한 소재로 일회용품 제작 업체) 등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의 카페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 배치된 '땡큐,커피'부스. 우리나라 벤처기업 '요크(YOLK)'가 태양열로 충전되는 친환경 손전등 ‘요크 솔라밀크’를 활용해 친환경 포토존을 설치했다. 요크는 아프리카 커피 농부들과 협업해 커피 한 잔을 마시면 탄소가 5g 감축되는 '탄소 중립 커피'를 소개했다. [사진=고은서 인턴기자]


전시장 3층 E홀 앞에 배치된 땡큐커피 기획관에서 벤처기업 ‘요크(YOLK)’의 부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요크는 아프리카의 전기에너지 접근성을 높여 아이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제안하는 ‘솔라카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이다.
 
요크는 이번 카페쇼를 통해 한 잔의 커피로 하루의 빛이 되고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AYANTU(아얀투)’ 커피를 소개했다. 요크의 장성은(39)대표는 “대중들에게 솔라카우 프로젝트를 알리고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우수한 원두로 2022 에티오피아 컵오브엑설런스(2022 Ethiopia Cup of Excellence)에서 1위, 4위, 6위, 8위에 랭크된 에티오피아의 물루게타 문타샤 농장과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땡큐, 커피' 부스에서 '요크(YOLK)'가 지난 10월 런칭한 커피 브랜드 'AYANTU(아얀투)' 커피를 진열하고 있다. [사진=고은서 인턴기자]


그는 "물루게타 문타샤 농장의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전세계 어디서든 소비할 경우 솔라밀크의 1회 충전량이 기부 된다. 해당 램프를 활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하루에 5g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카페들과 커피 농장의 풍경을 하나로 이어봤다. 친환경 가치에 걸맞은 최고의 커피를 선물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커피 한 잔을 마시면 탄소가 5g 감축되는 탄소 중립 커피”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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