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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리스크 발생 최선 다해 수습"...일부 의혹엔 "과한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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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리스크 발생 최선 다해 수습"...일부 의혹엔 "과한 의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11-17 16:24:22

FTX 사태에는 "블록체인 문제 아니다"...유통량 및 매도 등에는 "과도한 의심"

업계 일각서는 오는 18일 오후 4시경 위믹스 상장 폐지 여부 예상하기도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7일 지스타 2022 미디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김종형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자사 가상자산 위믹스의 최근 구설수와 관련해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예측하지 못한 리스크가 발생한 만큼 최선을 다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17일 오후 3시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 미디어 간담회에서 위메이드의 성과와 차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한편 위믹스 관련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위믹스 유통량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 DAXA와 10여차례 정도의 질의, 대면 미팅 등을 진행했다"며 "모든 것이 결론이 나면 무슨일이 벌어졌고 위메이드는 무얼 잘못했는지 어떻게 개선시킬지 명료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FTX 사태의 경우) 팩트 전모가 드러나지 않았기에 다양한 시각에서 보고있지만, 가장 결정적인 해석은 '엔론 사태'와 유사하다는 시각인 것 같다"며 "엔론 사태는 분식 회계사건이다. 회사돈을 갖다 쓰거나 회계를 조작하는 것이 문제지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이 문제인 것이 아니라고 본다"고도 덧붙였다.

또 앞서 일부 투자자들이 제기한 유통량 및 유동화 관련 의혹에도 "분기 보고서에 코코아파이낸스에 얼마를 빌릴 수 있는지 보기 위해 10억원 정도를 대여했다. 위믹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청산된 적이 있다"며 "이를 분기 보고서에 기재를 했다. 일각에선 그걸(가격 하락으로 인한 청산으로 매도와 같은 효과가 난 것을) 의도한 게 아니냐는 의심도 한다. 하지만 너무 과한 의심이 아닌가 한다"고도 설명했다.

앞서 위믹스는 지난달 27일 국내 복수 가상자산 거래소로부터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10월 27일 거래소에 제출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의 차이가 있다는 이유다. 업계 일각에서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오는 18일 오후 4시경 위믹스의 상장 폐지 여부를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위믹스와 관련한 문제와 함께 위메이드의 차기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20여개 게임이 위믹스 내에서 돌아가고 있고, 내년이면 오픈 플랫폼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믹스 3.0을 기반으로 NFT 플랫폼·토큰 기반 금융·디파이 서비스 등을 런칭해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플랫폼이 성공하려면 플랫폼 위에서 서비스가 돌아가야하고, 서비스가 성공하려면 사용자에게 유익한 경험을 줘야한다. 지금은 틀을 맞추는 상황"이라며 "다행히 늦지 않게 시작했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심히 한 덕분에 글로벌 리딩 포지션을 갖고있다. 이를 기반으로 1등 범용 블록체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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