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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자체 메인넷 '위믹스 3.0' 가동...게임업계 블록체인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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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형 기자
2022-10-20 14:32:36

위믹스 달러 기반 가상자산 경제구조...다양한 플랫폼서 실사용 가능

게임 기반 위믹스 플레이·DAO 중심 나일·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 디파이 등 제공

장현국 "디지털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 선도"...가상자산 업계 '관심'

위메이드는 20일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사진=위메이드]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을 론칭하고 본격 네트워크 가동을 시작했다.

위메이드는 20일 오후 12시부터 위믹스 3.0의 제네시스 블록(첫 번째 블록)을 생성했다고 밝혔다.

위믹스 3.0은 탈중앙화, 보안성, 확장성이라는 특징을 갖고 스테이블 코인(실제 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자산 경제구조다. 위믹스달러는 법정화폐와 미국 블록체인 기업 서클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 USDC를 담보로 가치가 1달러로 고정된다.

지난 6월 공개된 위믹스 3.0은 위믹스달러를 △세계 최대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을 지향하는 '위믹스 플레이' △콘서트와 미술 전시회, 부동산 등 다양한 DAO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플랫폼 '나일' △탈중앙금융 서비스인 '위믹스 디파이' 등 세 가지 플랫폼에서 사용하도록 해 전세계 가상자산 플랫폼과 경쟁해 1등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3.0은 탈중앙화, 보안성, 확장성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핵심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검증된 40개 글로벌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원더스'와의 기술 및 사업적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처음 발행된 위믹스 3.0 제네시스 블록에는 세종대왕 훈민정음 서문이 서체 이미지와 영문 텍스트로 올라갔다. 문자를 쉽게 익히고 쓰도록 하겠다는 훈민정음에 담긴 정신처럼 위믹스 3.0도 새 디지털 경제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위믹스 3.0 제네시스 블록에 담긴 훈민정음 서문 서체 이미지[사진=위메이드]


위믹스 3.0 론칭에 따라 기존 위믹스 토큰은 '위믹스 코인'으로 전환된다. 현재 위믹스는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20여곳에 등록돼있으며 각 거래소와 협의해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진행된다. 기존 위믹스 월렛 앱은 '플레이 월렛'으로 변경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코인을 위한 새 위믹스 월렛을 선보이고 추후 플레이 월렛 이용자들이 위믹스 토큰을 위믹스 코인으로 직접 변경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메인넷 론칭은 첫 블록 발행이 있었을 분 아직 위믹스 달러 발행과 주요 서비스가 개시되지는 않았다. 위메이드는 오는 22일 위믹스 달러를 발행하고 탈중앙 금융 서비스인 '위믹스 파이'를 공개한다는 예정이다. 추후에는 NFT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결합한 나일도 연이어 선보인다.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도 위믹스 3.0과의 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 디지털 경제가 전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다. 위믹스는 4년 10개월 전에 시작해 사업적 리더십을 구축해왔다"며 "위믹스 3.0 출시를 계기로 기술적 리더십까지 더해 디지털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가장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메이드 외 넷마블 마브렉스, 컴투스 그룹 C2X, 네오위즈홀딩스의 네오핀 등도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모양새를 보이며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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