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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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뱅킹 브리프] 우리금융, MSCI ESG 평가 3년 연속 AAA 쾌거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16/20251016173909495844.jpg)  
										우리금융, MSCI ESG 평가 3년 연속 'AAA' 쾌거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 MSCI ESG 평가 3년 연속 'AAA' 쾌거        우리금융그룹은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한 2025년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8500개 이상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 지표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평가 등급은 AAA(최상위)부터 CCC(최하위)까지 7단계로 나뉘며, 'AAA' 등급은 업계 최고 수준의 ESG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데이터 정보보호 △환경 영향 등의 항목에서 'Leader(선도그룹)' 수준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최상위(AAA)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이사회 내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해 이사회 중심의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윤리경영 거버넌스를 고도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SaaS 활용 보안 가이드를 마련하고, 그룹 공동 클라우드 전용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마련한 점도 리더십 부문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환경 분야에서도 친환경 금융 지원을 꾸준히 확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 약 27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Green Bond)을 발행해 친환경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했으며,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해 재생에너지 도입 기반을 마련했다.  BNK경남은행, 플렛디스 '유망중소기업' 선정…"성장 잠재력 높이 평가"        BNK경남은행은 함정용 기관제어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플렛디스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허종구 경남은행 부행장은 플렛디스 본사를 방문해 권병헌 대표에게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플렛디스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해외 글로벌 방산 및 항공전문기업 그리고 국내 방산업체에 함정용 통합기관제어시스템을 납품하고 있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등 각종 인증을 취득한 플렛디스는 지난해 '2024년 창원형 강소기업'에도 지정됐다.  iM뱅크, 제3회 iM재테크 포럼 개최…자산관리 전략 제시        iM뱅크(아이엠뱅크)는 대구 수성구 소재 호텔수성에서 '제3회 iM 재테크(財-Tech) 포럼'을 개최하고,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분야의 전문가인 오태민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일반 고객 등 약 160여명이 참석했고 가상자산 전문가 오태민 교수의 '스테이블 코인과 금융의 토큰화'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금융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 기술이 금융시장과 자산관리 패러다임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고객들에게 심도 있는 시장 인사이트와 실질적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동향, 토큰화 기술을 활용한 자산 운용 방식, 금융기관의 역할 변화, 규제 및 제도 정비 방향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졌으며, 향후 금융 생태계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와 투자자 관점의 시사점이 제시됐다.  KB금융, '문화의 날, 별과 함께 날다' 이벤트…"문화지원 프로그램 지속 확대"        KB금융그룹은 '문화의 날(10월 18일)'을 맞아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둘리뮤지엄에서 어린이 관람객과 '문화의 날, 별과 함께 날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KB금융은 둘리뮤지엄에 방문한 어린이 중 선착순 50명에게 KB금융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키링 인형과 색연필 등 선물을 제공하고 스타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자유롭게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했다. 오는 21일에는 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의 날'은 1972년 문화예술진흥법 제정에 따라 문화발전의 기운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자 매년 10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KB금융은 지난 9월부터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KB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KB 무료관람 프로젝트는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총 45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민 누구나 전시 관람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 내 '전국 공립 박물관, 미술관 무료관람' 메뉴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청내역을 입장처에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은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이달 말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문화의 날, 별과 #함께날다 공유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KB금융의 '문화의 날' 홍보 콘텐츠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리그램(공유)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리움미술관 관람 티켓을 제공한다.
										2025-10-16 17: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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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 칼럼] 네이버-두나무 빅딜, 간절함이 빚어낸 ICT 지형 재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10/20251010095405645477.jpg)  
										네이버-두나무 빅딜, '간절함'이 빚어낸 ICT 지형 재편
										네이버와 두나무의 통합 추진 소식은 대한민국 ICT 및 금융 산업에 거대한 충격파를 던졌다. 표면적으로는 ‘네이버의 두나무 인수’지만 그 실체는 ‘두나무의 네이버 금융 제국 접수’에 가까운 역인수 구조다.   규제와 여론 리스크를 피해 조용히 움직이던 두 거인이 왜 지금 이 시점에 ‘소란’을 택했는가... 그 이면에는 ‘숫자로 드러나는 간절함’이 있다.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네이버와 제도권 진입이 절실한 두나무, 서로의 ‘아킬레스건’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적 결합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네이버의 재무제표는 견고하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분기마다 수천억원의 잉여현금흐름(FCF)이 쌓인다. 하지만 시장의 평가는 냉정하다. 성장률이 20%대에서 10%대 초반까지 둔화되면서 주가는 수년간 박스권에 갇혀 있다. 한 회계 전문가는 “돈은 쌓이는데 성장 스토리가 말라간다”고 진단했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검색과 커머스라는 ‘본진’은 여전히 3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자랑하지만 이미 포화된 내수 시장에서 트래픽 확장은 한계에 부딪혔다. 야심 차게 키워온 핀테크(네이버페이)는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에 불과하고 콘텐츠와 클라우드 사업은 여전히 적자 혹은 정체 상태다.   특히 커머스 사업의 경우 거래액은 정체된 반면 매출 증가는 수수료와 광고 단가(테이크레이트) 인상에 기댄 것으로 쿠팡의 압도적인 거래액 성장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양(量)이 아니라 단가(價)로 올린 성장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IT 기업에게 주가 정체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인재 보상의 핵심 축인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어려워지며 조직은 활력을 잃고 ‘공무원화’될 수 있다. “사람이 전부인 기업은 주가가 산소다.” 네이버에게는 새로운 성장 엔진이 절실했다.  반면 두나무의 재무제표는 화려하다.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코인 시장의 사이클에 따라 매출은 출렁이지만 낮은 고정비 덕분에 68%에 달하는 경이적인 영업이익률을 자랑한다. “비트코인이 오르면 우리는 자동으로 돈 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 ‘수수료 원툴’ 구조는 두나무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다. 매출의 98%가 변동성 큰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취약하며 규제 리스크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미국 1위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기관 수수료, 스테이블코인 이자, 구독 서비스 등 비수수료 매출 비중을 늘리며 기업가치를 40배까지 평가받는 것과 대조적이다. “기업가치의 배수(Multiple)는 숫자가 아니라 구조가 만든다.” 두나무에게는 사업 다각화와 제도권 편입을 통한 ‘신뢰의 배수’ 확보가 시급한 과제였다.  결국 네이버와 두나무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절실한 파트너였다. 두나무는 네이버를 통해 제도권의 신뢰, 강력한 대관 능력, 압도적인 월간 활성 이용자(MAU), 그리고 네이버페이라는 결제 인프라를 얻는다. 네이버는 두나무를 통해 고성장 신사업, 막대한 현금 창출력, 그리고 결제 수수료 절감과 데이터 시너지를 즉시 확보한다. “규제 내비게이션과 유통 채널이 손을 잡으면 속도가 배수가 된다.”  가장 즉각적인 시너지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에서 나온다. 네이버페이 결제의 일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도 카드사 등에 지불하던 막대한 지급수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업비트의 투자 데이터와 네이버페이의 결제 데이터를 결합하면 광고 타겟팅의 정교성은 극대화되고 이는 광고 단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네이버 로그인’으로 ‘업비트’에 가입하는 마찰이 사라지면 신규 가입자와 거래 전환율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수수료를 깎고 전환을 늘리고 광고단가를 올린다.”  한 증권사의 거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양사의 단순 합산 영업이익은 약 1.3조원이지만 시너지를 반영하면 2조원에 육박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여기에 코인베이스 수준의 멀티플을 일부 적용하면 통합 법인의 기업가치는 66조원까지 ‘리레이팅(재평가)’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이 거대한 통합이 현실화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디지털 금융과 가상자산의 결합에 대한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허들이 가장 큰 변수다. “사업은 가능, 허가는 미지수.”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의지와 ‘네이버페이×업비트’의 실제 사용자 경험(UX) 결합 속도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2025-10-15 11: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