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국 코로나 재확산에 베이징모터쇼 취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11-15 16:47:55

광저우모터쇼는 12월로 잠정 연기

지난 2020년 개최된 베이징모터쇼 행사 모습[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박람회인 '오토차이나 2022(베이징모터쇼)'가 취소됐다.

최근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모터쇼 주최 측은 행사 취소를 공지했다. 중국은 앞서 올해 4월 말로 예정했던 베이징모터쇼를 당시 코로나 감염 급증에 따라 연기했다.

중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행사 개최를 강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대형 행사 개최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이징모터쇼는 중국을 대표하는 국제 공인 자동차 박람회다. 매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교대로 개최된다. 폭스바겐, 토요타 등 수많은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가 참가하며 매년 관람객 100만명이 찾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오토광저우 2022(광저우모터쇼)'도 12월로 잠정 연기됐다. 베이징모터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광저우모터쇼는 중국 시장에서 신차가 가장 많이 소개되는 장이자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시장 확장을 기대하는 곳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2017년 이후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현대자동차는 지난 3분기(7~9월)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한 총 8만4000대를 판매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베이징모터쇼 취소로 중국 시장에 신차를 소개할 기회는 놓쳤지만 중국에 새로 출시한 '7세대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조만간 고성능 모델인 '엘란트라 N'을 출시해 중국 시장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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