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마트24, 모바일앱 '이-버스' 오픈…게임부터 NFT 구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2-11-08 09:46:54

앱 내 게임 가능…마케팅·각인 효과 창출

"고객 집객 극대화·가맹점 매출 증대 견인할 것"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게임 요소를 활용한 자체 모바일앱 '이-버스'를 오픈했다.[사진=이마트24]


[이코노믹데일리] 이마트24는 업계 최초로 게임 요소를 활용한 자체 모바일앱 ‘이-버스(Emart24+Universe)’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의 특징은 △다양한 게임을 통한 마케팅·각인 효과 △앱 전체가 하나의 가상공간으로 느껴지는 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UI/UX) 구현 △NFT(대체불가능토큰)를 활용한 멤버십 확장성으로 꼽힌다.
 
소비자가 앱에서 게임을 즐기며 이마트24의 마케팅과 상품을 인지하고, 게임 리워드로 획득한 혜택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맹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마트24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마트24는 앱이라는 가상공간에서 기존 앱과는 완전히 다른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UI)과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UX)을 선보였다.
 
앱 메인 페이지부터 게임에 접속한 것처럼 느껴지도록 가상공간의 이마트24 매장을 왔다 갔다 하는 캐릭터와 함께 기존 앱의 기능(배달/구매/구독/택배 등)을 담아냈다.
 
이마트24는 추후 NFT를 발행하고 이를 구매한 고객이 앱을 통해 등록한 NFT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까지 마련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이-버스’ 론칭은 유통업계 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경쟁의 판을 바꿔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수 많은 업체와의 미팅을 진행해 이마트24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파트너로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인 ‘그램퍼스‘와 공동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앱에서 쇼핑과 게임을 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MZ세대 고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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