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HDC현산, LERA사와 '화정아이파크' 리빌딩 기술자문 MOU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2-10-20 17:35:17

"광주 최고 명품단지로 리빌딩"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와 LERA社의 파트너인 William J. Faschan,은 지난 14일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HDC현산]

[이코노믹데일리]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지난 14일 용산 본사에서 글로벌 구조 컨설팅사인 LERA와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익훈 HDC현산 대표와 LERA의 윌리엄 파스찬 파트너, 벤자민 코넬리어스 파트너, 장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 아이파크'의 안정적인 해체와 리빌딩 기술자문 컨설팅에 대해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LERA사는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챔플레인 타워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등 포렌식컨설팅에 경험이 많은 회사로 알러져 있다.

또한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중국의 상하이 월드파이낸스센터 △말레이시아 KLCC 등의 초고층 프로젝트 및 국내 롯데월드타워, 현대 GBC 등을 설계했으며 이번 '화정 아이파크'의 철거 및 리빌딩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술 자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해각서 체결이후 두 회사 관계자는 광주 서구 화정동으로 이동해 현장을 방문하고 외부 가시설 Mock up(목업) 현황을 점검했다.

HDC현산 측은 "반드시 안전하게 해체작업을 진행해 '화정 아이파크'를 광주 최고의 명품 단지로 리빌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HDC현산은 '화정 아이파크'의 리빌딩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7월 6일 안정성이 우려되는 201동의 외벽 해체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전체 철거 및 리빌딩을 위한 최적화된 공법 수립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HDC현산은 2월 CSO 선임에 이어 외부 구조전문가 및 안전관리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위험관리 프로그램 개발, CCTV 통합 관제센터 운영 등 중대 재해 ZERO화를 목표로 안전 품질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제적 사고 예방 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8월에는 안전·품질·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국내 구조 및 품질 분야 최고 권위자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시공혁신단을 출범하고 건설 및 CSO 조직의 안전·품질 시스템과 현장의 시공관리 혁신방안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보완해 나가며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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