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오아시스마켓, 메쉬코리아 '브이' 지분 25억원에 인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2-10-13 17:47:44

풀필먼트 서비스 본격화…당일배송 서비스 '브이마트' 연내 출시 예고

오아시스마켓 본사 외부 전경 [사진=오아시스마켓 그룹]


[이코노믹데일리] 오아시스마켓 그룹은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퀵커머스 ‘브이’의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25억원으로 오아시스마켓 그룹은 향후 브이 사업을 본격화해 기업 가치를 상향한다는 계획이다.
 
브이는 퀵커머스 사업을 위해 오아시스마켓과 메쉬코리아가 각각 50%+1주, 50%-1주 소유하는 구조로 설립한 합작사다. 이 중 메쉬코리아가 보유했던 50%-1주를 오아시스마켓의 관계회사인 실크로드가 인수했다.
 
실크로드는 오아시스마켓의 모회사인 지어소프트가 77%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풀필먼트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1년 2월 설립됐다.
 
실크로드는 이번 브이 지분 인수를 통해 퀵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본 사업인 풀필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오아시스마켓의 헙업사들의 물류대행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 새벽배송 솔루션 공유를 통해 기업간 물류 효율화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당일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브이마트' 플랫폼을 이르면 연내 오픈하는 등 퀵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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