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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 영향 장중 한때 2,400 아래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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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환율 급등 영향 장중 한때 2,400 아래로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소연 수습기자
2022-09-05 16:17:09
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보다 8.8원↑ 1,371.4원에 마감 코스닥 전장보다 1.84% 내린 771.43에 거래 마감

자료 사진[사진=픽사베이]

[이코노믹데일리]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5.73포인트(0.24%) 내린 2,403.6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410.07로 개장해 장중 2,424.77까지 올랐다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장중 2,392.63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7월 27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8원 오른 1,371.4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00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1,370원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을 돌파한 것은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환율은 지난달 3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강달러를 부추기는 연준의 긴축 강화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뉴욕과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총재 등은 최근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중국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33개 도시를 봉쇄하고 나선 점도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했다. 이런 우려가 달러당 위안화 가격을 7위안 근처까지 끌어올리며 원/달러 환율도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유로화 약세도 달러 가치를 밀어 올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연합(EU) 국가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러시아는 최근 유럽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45p(1.84%) 내린 771.4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포인트(0.13%) 내린 784.83에 시작해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31억원을, 외국인이 3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2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펄어비스(1.85%)와 스튜디오드래곤(0.41%)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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