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더 파이널스' 게임 장면.[사진=게임스컴 2022 오프닝 라이브 캡처]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게임스컴 2022 전야제에서 새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를 공개했다.
넥슨은 24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디스커버리'의 정식 명칭을 더 파이널스로 확정하고 24일부터 28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실제 장소를 구현한 가상 전상에서 팀원들과 함께 적을 상대하는 방식이다. 검, 총기 등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주변 배경은 게임 플레이 중 파괴가 가능한 등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다. 각 캐릭터들은 고유 기술(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약 20초분량의 영상에서는 게임 플레이 장면이 일부 담겼다. 동료로 보이는 캐릭터들이 함께 중동 배경의 게임 내 공간을 이동하며 전투에 나서는 장면이다. 이와 함께 게임 플랫폼인 '스팀' 내에서 곧 베타 테스트가 시작될 것임을 알리는 문구도 확인된다.
넥슨은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행사 중 공개된 짧은 영상을 잇는 트레일러 전체 영상은 오는 9월 중 공개된다. 이와 함께 스팀을 통한 PC 비공개 테스트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영상 공개와 함께 공식 사회적관계망(SNS) 채널을 오픈했다. 추후 다양한 게임정보를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