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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새 안전 플랫폼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08-22 09:39:42

기존 스마트레이더 활용 모니터링 성능 향상

LG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 활용 안전 플랫폼 개발.[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실시간 공간객체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유플러스의 '스마트레이더'를 이용한 것으로 노인보호시설이나 장애인 화장실 등에 설치된 77㎓ 레이더 센서를 통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안전사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CCTV가 어두운 환경에 취약한데 비해 U+스마트레이더는 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장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서 최대 5명까지 동시 감지할 수 있다.

 

양사는 복수의 칩과 안테나를 사용해 레이더의 해상도를 향상시키고 AI기반 센싱 정보 분석기능을 통해 자세(서있음, 앉음, 누움)와 낙상여부를 감지하는 정확도를 98%까지 확보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U+스마트레이더는 이상 징후가 발견된 객체의 동선을 최대 일주일 동안 추적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즉시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클라우드에 U+스마트레이더를 수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했다. 차후 구독형 U+스마트레이더와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독거노인가구, 학교, 공공화장실 등 안전 상황 감시가 필요한 시장에 진출하고 데이터 패턴 분석을 활용해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 Lab장(담당)은 "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 기술은 프라이버시 문제없이 안전사고를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다"며 "더 나아가 비접촉식으로 이상징후를 감지/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안전사고 감시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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