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울산 폭발 사고' 에쓰오일 CEO, 11시 기자회견서 입장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2-05-20 08:36:19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사진=에쓰오일]


[이코노믹데일리] 울산 소재 에쓰오일 공장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0일 오전 11시께 울산 공장에서 CEO가 직접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고에 대한 사과와 함께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등에 관한 회사 방침이 주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은 아직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인 19일 오후 8시 5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현재 1명이 사망하는 등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소방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사고 당시 고온·고압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탓에 사고 원인 등을 밝히는 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고 이후 수시간 동안 화재가 계속된 가운데 폭발 충격으로 불기둥이 치솟고 주변 지역이 흔들리는 모습 등이 담긴 현장 사진과 동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유되면서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19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5.20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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