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취임 후 디지털혁신본부 신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5-12 10:36:14

저축은행중앙회 조직개편 단행…경영전략·디지털혁신본부 신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이코노믹데일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저축은행업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경영전략본부와 디지털혁신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중앙회는 기존 4본부 16부 3실 체제에서 6본부 17부 5실 체제로 전환된다. 

경영전략본부는 전략지원부, 사업추진부, 인재개발부, 저축은행연구실로 구성됐다. 디지털혁신본부는 현 IT디지털본부를 디지털혁신본부와 IT서비스본부로 분리했다.

오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저축은행연구실을 신설했다. 저축은행연구실은 오 회장이 공약으로 제시한 예보료 인하, 인수합병(M&A) 관련 규제 철폐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앙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리스크관리실, 신규 금융당국 위탁 업무를 수행할 자율규제부를 신설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업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은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디지털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등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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