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별똥별 NFT 판매..."메타모빌리티 세계관 확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2-05-03 11:06:10

9~10일 이더리움 기반 공식 별똥별 NFT 1만개 판매 예정

'리빌' 방식 메타모빌리티 NFT 변환..."속성 다른 NFT 소유"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대체불가능토큰(NFT) 판매를 계기로 메타모빌리티 세계관을 확장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현대차 NFT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더리움 기반 별똥별 NFT 1만개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1만개의 동일한 별똥별 NFT는 지갑에서 5월말 메타모빌리티 NFT로 변환된다. 구매자들은 속성이 조금씩 다른 이미지 NFT를 가지게 된다. 5월 말까지 이미지는 비공개로 유지될 예정이다.

별똥별 NFT는 추후 메타모빌리티 NFT로 변환되어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누빌 수 있다. 현대차 메타모빌리티 NFT는 NFT 마켓에서 고객의 재미를 위해 주로 쓰이는 리빌 방식을 적용했다.

메타모빌리티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메타버스(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 플랫폼과의 연결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개념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그동안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메타모빌리티로 확장한 뒤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해왔다.

현대차는 지난 4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1주일만에 디스코드 멤버가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팔로워 수가 급격히 늘면서 빠른 속도로 대규모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지난달 20일 판매된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도 뜨거운 관심속에 매진됐다.

앞으로도 현대차는 NFT 프로젝트를 확장하며 현대 NFT 구매자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라며 “별똥별 NFT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판매하는 이더리움 기반 NFT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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