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hy, 맞춤형 '건기식' 시동..."내년까지 메타버스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4-14 15:14:34

[사진=hy]

 hy(대표 김병진)는 헬스 케어 플랫폼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까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450조원 규모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이달 13일 hy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인바이오젠·빗썸라이브·제노플랜·아이티·차움과 '종합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이 중심이다. 유전자 분석과 건강 검진 데이터,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수집한 정보에 맞춰 적합한 건기식을 추천하고 판매,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hy는 구독형 맞춤 상품 개발부터 배송 끝단까지 사업 중추를 맡는다. hy는 건기식 브랜드 31종, 자체 소재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등 개별 인정형 원료 7종을 개발, 상용화했다. 50년 정기 배송 경험의 프레시 매니저 조직도 강점이다. 실시간 소통으로 홀몸 노인뿐 아니라 고령층 안부를 확인하며 꾸준한 섭취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진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물류, 플랫폼, 인공지능, 대체불가능토큰, 의료분야 등 전문 업체가 협력해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넘어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서비스 같은 고부가 가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는 개인별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건기식을 소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규제 실증 특례 시범 사업으로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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