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유플러스, K-팝 공연 콘텐츠 강화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2-04-10 15:23:15
LG유플러스가 K-팝 중심으로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과 손잡고, 자사 모바일 서비스인 U+아이돌Live를 통해 케이팝 공연을 독점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 협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공연은 그룹 마마무 겸 가수 휘인의 첫 단독 팬미팅이다.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반 서울 광진구 소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관람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U+아이돌Live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팬들은 예스24 티켓사이트와 U+아이돌Liv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관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K-팝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다양한 케이팝 공연 콘텐츠를 확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KAF)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전 세계 한류 팬 수는 약 1억 5660만명으로 나타났다. 10년전인 2012년(926만명)에 비해 17배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초 1억명을 돌파한 전년 대비해서도 29% 늘어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케이팝에 특화된 서비스인 U+아이돌Live를 앞세워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업 이후 양사는 다양한 K-팝 공연을 정기적으로 기획하는 한편 글로벌 생중계 플랫폼으로의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 전무는 “K-팝에 대한 호응이 전세계적으로 있다는 점을 감안해 U+아이돌Live를 중심으로 케이팝 아티스트의 성장 및 팬덤 창출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케이팝 공연을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LG유플러스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U+아이돌Live에서 제공하는 케이팝 공연 생중계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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