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두나무 임직원 평균 연봉 삼성전자 3배 많다...4억원이 코앞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승한 인턴기자
2022-04-01 15:14:46

[사진=연합뉴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이 삼성전자의 3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억 원을 넘게 받은 임원도 2명이나 됐다.

김광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가 그 주인공으로, 각각 179억4천800만 원, 138억3천200만 원을 받아 갔다. 지난해 두나무의 실적을 크게 끌어올린 실적을 인정받으며 상여금만 100억 원대로 보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두나무가 31일 공시한 2021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임직원 1명당 평균 급여는 3억9294만 원이다. 지난해 지급된 급여 총액 1009억8500만 원을 월간 평균 임직원 수로 나눈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 임직원 평균 급여의 2.78배에 달한다.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 평균 급여는 1억4400만 원이었다.

송치형 회장은 상여금 74억4166만 원 등 98억5546만 원을, 김형년 부회장은 56억 원이 넘는 상여금을 포함해 72억4313만 원을 받았다. 이석우 대표는 상여금 21억 원 등 총 27억9988만 원을 수령했다.

두나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조7046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1배 급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0배가량 늘며 각각 3조2714억 원, 2조2411억 원을 기록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보령
KB증권
신한라이프
KB희망부자
KB희망부자
여신금융협회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넷마블
KB희망부자
신한금융
주안파크자이
신한금융지주
하이닉스
대한통운
대원제약
kb_지점안내
kb금융그룹
기업은행
lx
KB금융그룹
경남은행
한화손해보험
신한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은행
미래에셋
하나금융그룹
한화손해보험
DB
부영그룹
국민은행
스마일게이트
하나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