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 출시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dataplus.uplus.co.kr)'를 4월부터 출시한다. 

데이터플러스는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필요한 고객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고객 특성, 미디어 소비 정보, 이동 패턴 등을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수요를 분석해 사업 전략 수립·실행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데이터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서비스다.

고객 라이프 스타일 분석을 비롯해 고객을 이해하고, 전략 수립과 개선, 데이터 마케팅 캠페인 수행, 성과 분석까지 제공한다.

데이터플러스는 교육전문기업 대교가 처음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대교는 전국 눈높이러닝센터의 고객과 성과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신규 센터 개설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거주지를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교육 관심과 소비 패턴, 학군 정보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 상무는 "데이터플러스를 통해 고객사에 최종 액션플랜(Action Plan)까지 실행 가능한 완결된 도구를 제안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